보험 한 판 정리하기! 보험 종류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레이지옐로입니다. 오늘은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해요!
연금만큼이나, 제대로 이해하고 어정쩡하게 이해하고 있는 게 바로 이 보험인데요.
오늘 저랑 같이 한판 뚝딱 정리해 봐요.
보험의 내용이 많아서 다 다루기는 어렵고, 가장 기초적인 것 위주로 다뤄보려고 해요. 
혹시나 보시고 더 필요한 부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2탄도 적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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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보험! 무엇일까요?

보험은 손해가 나면 이것을 책임져주겠다는 보증입니다. 쉽게 말해서, 어떤 일이 생겨 큰돈을 지불해야 할 때,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드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얼마만큼의 돈을 보험사에 납입하고, 추후 큰일이 났을 때 큰돈을 보험사에서 보조해 주는 개념이에요.

최초의 보험은 선박사고에 관한 보험이라고 하는데요. 오래전, 유럽의 상선 상인들이 원정을 나가기 위해 막대한 돈이 필요했는데,

그렇게 돈을 쓰고 원정을 나가도 조선술의 한계로 배가 침몰당하거나 실종되어 돈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이때 보험이라는 제도를 도입해 보험료를 내고 (물론 많은 돈의) 원정을 나가게 되는데요.

나가서 원정에 성공하면 사실 보험료는 아무것도 아닌 정도의 큰돈을 벌고, 만약 중간에 침몰당하거나 실종되어도 보험료를 냈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이를 어느 정도 보전해 주는 역할을 하였기에 원정 나가는 것을 덜 망설이게 됐다고 해요. 
이런 보험은 나라에서 제공하는 보험(공적 보험)과 개인적으로 드는 보험(사적 보험)이 있는데요. 
공적 보험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산재보험,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이 속합니다. 
사적 보험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대부분 공적 보험이 처리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처리해 주는 보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사적 보험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1. 생명보험
사람의 생명을 기준으로 보험을 드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사망보험이 있습니다. 사망보험은 종신형과 정기보험으로 나눠지는데요. 

하나 참고할 것은 보험설계사 입장에서는 정기보험보다 종신보험의 수수료를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이를 더 추천한다고 해요.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물론 상황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 정기보험을 드는 것이 

더 합리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 종신보험 : (자살은 예외) 죽으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으로 보통 상속세를 위해서 많이 든다고 해요. 상속세가 1억 이상이 되지 않으면 굳이 들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정기보험 : 기한을 정해놓고 그 안에 죽으면 나오는 보험이라고 합니다. 사회초년생이 들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하지요. 

2. 손해보험
줄여서 '손보'라고도 많이 이야기하는 손해보험입니다. 살면서 생기는 각종 '손해'에 관해 보험급을 지급하는 보험이에요. 

생명보험과 비슷하게 사망을 보증해 주는 것도 있는데, 이 경우 자연사망이 아닌 질병과 상해사망만 보증한다고 합니다. 

종류에는 '화재보험' '해상보험' '항공보험'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배상책임보험'이 있는데요. 

여기서 우리가 자주 들어본 것은 '자동차보험'과 '여행자보험' 그리고 '배상책임보험 정도가 될 것 같아요. 

특히 자동차 보험은 다른 챕터를 통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3. 제3보험
제3보험이 아마 우리가 가장 많이 드는 보험일 것 같아요. 

제3보험은 위에서 살펴본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모두 취급하는 보험이라고 합니다. 

이 보험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1) 건강보험 : 건강보험은 공적 보험으로도 있는데요. 이것은 사적으로 건강에 대한 보험을 추가로 드는 거예요. 보통 진단비+수술비 정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암보험, 치아보험, 3대 질병보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어린이 보험이 여기에 속합니다. 
2) 실손의료보험 : 실비라고 부르는 보험으로 거의 많이들 들고 계시는 보험이지요.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거나 약 처방을 받을 때 지원받을 수 있는 보험이에요. 주변에 보시면 실비가 없으신 분들이 거의 없으실 거예요! 원래는 건강보험에 특약으로만 가입할 수 있었는데 2009년부터는 단독으로 실손만 가입이 가능해졌어요. 실손의료보험은 입원과 통원을 지원하지만 미용 목적으로 진행되는 시술은 적용이 불가해요. 기타 정신질환, 고의적 사고,  출산, 치아우식증, 치질, 임신 등은 적용이 제한된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겠죠? 

나는 건강한데, 꼭 보험을 들어야 할까요? 

제 대답은 그러하다입니다. 분명 살면서 예상치 못한 순간(꼭 질병이 아니더라도요)이 발생해 큰돈이 나가게 될 수 있는데요. 

보험은 이것에 대한 리스크를 엄청나게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보험의 핵심인 것이지요. 

제가 예기치 못하게 필요한 돈이 많아질수록 저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가는 영향이 있다고 고려했을 때 

사실상 보험은 저뿐만 아니라 주변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저도 방금 공부하면서 알게 됐지만) 우리의 종착점이 있다고 할 때 인생의 고저가 있을 텐데, 

보험은 이런 고저의 굴곡 선을 완만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많지만... 단점 없는 제도는 없기에! 

저는 웬만하면 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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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험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제가 정리해 둔 것은 굉장히 일부분인 것이고요. 

다들 각자 상황에 따라서 더 공부하고 보험 가입을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근에 연금에 대해서도 정리를 한번 했기 때문에, 

이제는 조금 펼쳐두고 가계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 무조건 어려울 것만 같았는데 막상 이렇게 정리해 두니까, 

조금 이해가 되면서 더욱 재미있어지네요! 

 

여러분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 화요일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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