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도네시아 응우라이 공항의 비즈니스 라운지와 마데스와룽 라운지 후기를 써볼게요!
발리(응우라이공항) - 인천
- 가는편 : 일반석
- 오는편 : 비즈니스석
오는편을 비즈니스로 끊어서, (1)비즈니스 라운지를 기본으로 쓸 수 있었고, 현대 그린카드 혜택 중 하나인 PP카드로 (2)또 다른 라운지 (마데스 와룽 or 리볼버중 하나 선택) 를 갈 수 있었어요. 둘 중 하나만 가도 되는데 미리 후기를 찾아보니까 비즈니스 라운지에 많이 먹을게 없다고해서 PP카드로 라운지를 갔다가 비즈니스에 가서 쉬어야 겠다! 고 계획을 짰어요.
01. 응우라이공항 PP라운지 - 마데스 와룽 (Made's Warung)
pp카드로 갈 수 있는게 마데스와룽, 리볼버중 하나인데 마지막까지 인도네시아 음식 먹고 싶어서,
인도네시아 음식이 더 많으 마데스 와룽에 갔어요! 여기는 라운지라기 보다는 식당인데,
라운지카드를 보여주고 들어가면 5개 메뉴중에 하나 골라서 무료로 먹을 수 있어요.
공항의 메인 쇼핑 존이 넓지 않아서 마데스 와룽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요 아래 5개중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인도네시아 음식이 살짝 질려서 치킨버거+쿠라쿠라맥주 세트를 시켰어요. (세트1) 근데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가장 맛있는건 세트2번인 Fried Duck.인것 같아요..ㅋㅋㅋ 어쨌든 쿠라쿠라맥주를 여기서 처음 먹어요. 빈땅은 많이 먹었는데 쿠라쿠라를 한 번도 못먹어 봤더라구요! 남편이 주문한 나시참푸르에는 빈땅 생맥이 나옵니다.
남편은 나시참뿌르를 시켰는데, 이것도 ㅋㅋㅋㅋㅋ 처음 먹었어요 여기서! 발리 마지막 날인데!
밥이랑, 여러가지 반찬을 한접시에 담아서 같이 먹는 음식인데 왼쪽하단의 빨간 삼발소스가 맛있더라고요.
야채, 고기가 여러가지로 mix 되어 있어서 한 끼 먹기 좋아보였어요!
그리고 나온 제 치킨버거 ㅋㅋㅋㅋ 이미 공항오기전에 치킨버거 하나 클리어했는데, 또먹었답니다 ^^;; 안에 치킨 두둑하게 들어있어서 먹는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튀 맛집임..
02. 비즈니스 라운지 - TUJUWAN Lounge
비즈니스 라운지 초대권은 발권하고 짐붙일때 같이 받았어요. 초대권이랑 탑승권 제시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공항 들어가면 가장 정면으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Tujuwan 라운지라고 있답니다!
사람이 많아서 들어갔더니 저희는 아래 층으로 안내를 해주셨는데, 아래층에도 2층 만큼은 아니지만 먹을 것들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배불러서 아무것도 먹진 않았어용ㅋㅋ)
2층가면 이것저것 먹을게 더 많이 있더라고요. 춘권 같은 스프링 롤도 있고. 참고로 1층은 좀 추워가지고 저는 1층 2층 왔다갔다 했어요.
술도 있으니까, PP카드로 맛있는거 드시고 비즈니스 와서 술한잔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들 먹을 거 없다고 하셨는데, 그래두 간단한 간식 때우는 정도로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03. 비즈니스 기내식
그리고 시간이 돼서 비행기를 타러 갔어요! 끝까지 가기 싫어서 찍어보는 사진ㅎㅎ..
저희는 새벽 비행기였는데, 아침이 되니까 밥을 챙겨주셨어요.
조식이라서 좀 간단하게 나왔는데, 남편은 흰죽을 시켰고,
저는 요 영국식 느낌의 조식을 시켰어요! 약간 느끼해서 완벽하게 다먹진 못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이색적으로 끝낼 수 있었답니다 ^^;;
전반적으로 편하고 좋았지만, 그래도 비즈니스 밥 맛있게 먹으려면 아침보다는 저녁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발리 여행계획 하시는 분들중 비즈니스라운지, PP라운지 가시는 분들 참고하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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