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운영하는, 차이나 린찐 후기!

 

 

어쩌다가, 차이나 린찐 쿠폰이 생겼는데, 검색해보니 꽤나 유명한 동네 맛집이었다!

바로 날짜 잡고! 예약하려고 했는데, 예약은 6인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차이나 린찐

- 위치 : 서울 강동구 강동대로 217

- 가격 : 점심 코스 기준 인당 43,000원 (참고 주차 발렛 2천원) 

- 기타 

1) 6인 이상부터 예약가능, 룸 사용 가능!

2) 점심시간에 웨이팅 있음

3) 주말에 갔는데, 김학래 아저씨 임미숙 아줌마 봄 

4) 인절미 탕수육이 유명하다고함! 

 

 

 

 

 

현충일(금)날 12시 30분 좀 안돼서 갔는데, 웨이팅이 꽤나 있었다. 그럼에도 중국집이라 그런지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앉을 수 있었다.

가자마자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노신사 분들이 양복을 입고 서빙을 하고 계셨다는점! 

양복 뿐만 아니라 실제로, 서빙해주시는 노련함에도 연륜이 묻어나서 좋았다. 뭐하나 반찬비면 말씀드리기도 전에 바로 가져다 주심..

일단 기본 밑반찬은 요렇게 3가지 땅콩, 단무지, 짜사이! 

 

 

 

 

메뉴판에도 임미숙, 김학래 아저씨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네이버로 검색했을 때 가족코스메뉴가 38,000원이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 가격이 조금씩 올랐다. 

물가가 진짜 요즘 많이 오름 ㅠ.ㅠ 저세상 가격이에유! 

단품으로 시켜먹어도 되는데, 단품가격도 꽤나 있는 편이고 이것저것 맛보려면 코스가 나을 것 같아서 코스로 시켰다! 

 

 

 

가장 먼저 나오는 세 가지 냉채! 

오리알, 고기, 새우 요렇게 3가지가 냉채로 나오는데 일단 시작의 맛이 좋았다! 

 

 

 

두 번째로 나온건 게살 표고 죽순이었는데, 비주얼이 조큼 그렇지만서도 ㅋㅋ 맛은 있었다. 

게살이 많이 들어간것 같았고, 죽순도 아삭아삭하게 씹혀서 먹기 좋았다. 

 

 

그 다음으로는 탕수육! 인절미 탕수육이 먹고 싶었는데, 그건 코스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의외로 요 탕수육이 엄청 바삭해서 맛있었다! 소스가 저렇게까지 묻어있는데도 바삭함을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했음.. 

 

 

고 다음은 깐쇼중새우! 이때부터 슬슬 배부르기 시작했다. 요 깐쇼중새우도 엄청 맛있었는데 일반적으로 튀김류를 잘하시는 것 같았다. 

이것도 소스가 묻어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바삭함.

 

 

그 다음으로 좀 깔끔하게 입을 정리해줄 수 있는 고추잡채가 나왔다. 고기가 들어있긴한데, 거의 피망과 양파가 많았던 고추잡채! 꽃빵 찢어서 싸먹으니까 깔끔하게 입안 정리되고 좋았음! 

 

 

 

그리고 식사가 나왔는데, 식사는 짜장면과 기스면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주문 받아주시는 분께서 짜장면이 맛있다고 하셔서 짜장면 3개에 기스면 1개로 선택!  그러나 짜장면은 soso.. ㅋㅋ 튀김류가 정말 맛있었단 차이나 린찐! 

 

 

 

우리는 계산대 근처에 자리잡았었는데, 웨이팅하시는 분들이 계산대까지 들어오시기도하고, 계산 하시려는 분들 등등 겹쳐서 살짝 정신없이 먹긴했지만, 튀김류가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또가고 싶은 차이나린찐! 그때는 인절미 탕수육을 먹어봐야지. 

추가로 김학래 아저씨와 임미숙 아줌마도 봤는데 ㅋㅋ 너무 신기했지만 서도 또 우리 나이대의 연예인은 아니라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오히려 어른들이 연예인 봤다고 더 신기해하셨다. 튀김류가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었으니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가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