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내집마련1 처음 내 집을 마련하면서 느낀 점, 회고하기 내나이 만으로 서른 넷. 인생 첫집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매매계약서를 체결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제 남은건 열심히 벌어 갚는 일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오히려 홀가분해졌습니다. 전세 계약 종료마다 돌아오는 스트레스와, 그 안에서 집값이 더 오를까 전전긍긍하며 매일 부동산어플을 봐야 했던 지난날의 제 자신에게서 해방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홀가분했습니다. 추후 첫 집을 마련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 미래의 이사를 갈수도 있는(?!) 제 자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첫 집을 마련하면서, 느낀 점들을 기록해두고자 합니다. 1. 큰 돈을 쓰는 용기인생에서 가장 큰 돈을 써본건 전세 집 계약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전세집마저 새로 구매한 집 가격의 절반 가격도 안되었으니, 몇억이나 되는.. 2024.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