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엑스 UI패키지 강의 최종 후기!
오늘은 플러스엑스 UI패키지 강의 최종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처음 시작할때, 언제 다 듣지 싶었는데 벌써 한 달이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 초반에 챌린지 일수에 맞춰서 강의 계획을 짜두기를 잘한 것 같다. 챌린지 기간 내에 모두 들을 수 있어서 홀가분 함! 사설은 여기까지만 하고, 실제 이 강의가 어땠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내가 강의를 들은 이유,
나는 회사에서 UI/UX를 하고 있지만 이쪽 분야 전문 사수가 없어 프로세스나 실무에서 항상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이번에 큰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기고, 어려움이 생겼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다가 실무에 최적화된 플러스엑스의 UI패키지 강의를 들어보자고 생각했던 것이다. (팀장님도 이런 부분에 대한 내 갈증이 해소가 되지 않으니, 이런 강의를 통해 해소하면 좋을거라고 추천도 해주셨었다) 그리고 강의를 듣고 실제로 실무 tip 관련해서 많은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인하우스 디자이너인 나의 업무 프로세스와 다른 에이전시의 프로세스를 보면서 에이전시랑 협업할 때 어떻게 협업하는게 좋겠다 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지? 상황에 따라 YES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들어봤으면 좋겠다. 내가 궁금한 것은 거창한게 아니라, 컴포넌트 이름 규칙은 어떻게 짓는지, 인터랙션 디자인의 순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스타일 가이드는 어떻게 만들어 두는지, 개발자와 협업은 어떻게 하는지, 웹페이지의 모든 페이지의 레이아웃이 동일해야 하는지 등과 같은 정말 사소하고 어떻게 보면 간단한 것이었다. 그러나 사수가 없으며 쉽게 알 수 없는 부분들 그런 부분들을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이 해소 했던 것 같다. 그러니까, 나처럼 실무팁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결론적으로 들어보면 좋을 강의라고 생각 한다는 것이다. 다만, 비슷한 이유로 이미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UI디자이너분들이 듣는다면, 약간 너무 기초적인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 정도 상황의 주니어 디자이너가 듣기 딱 좋았던 듯. 참고로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들었는데 실제로 강의에서 나온 것들을 내가 챙기지 못하는게 있어서 회사에 역제안하여 챙기기도 했다. (뿌듯) 그만큼 열심히 진심으로 들었다는 이야기!
강의 자료에 대해서
처음 시작할때, 수업자료를 다운받고 시작했다. 꼭 필요한 것들만 들어있어서, 수업이 아니더라도 실무할 때 보면서 참고하기 좋다고 생각했다. 피그마와 xd, ai, pdf 파일로 구성되어 있고, 네이밍 룰부터 UI디자인 가이드까지 폭넓게 있으니 활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나도 실무 할 때 많이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강의자료 보다 중요한게 복습인데, 챌린지 하면서 간단하게 복습은 되었으나, 이걸 진짜 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입하는 것은.. 그야말로 또 다른 문제라 살짝 미루고 있었다. 챌린지가 끝나면 이제 하나하나 실전 프로젝트에 네이밍룰부터 가이드까지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무리
플러스엑스가 디자인업계에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고, 나도 29cm 앱을 정말 좋아하는 지라 꼭 한번 들어보고 싶은 강의였는데, 가격이 부담이 되었다. 그러던 와중 패스트캠퍼스의 챌린지 강의를 통해서 들을 수 있어 기뻤다. 물론 강의로서 플러스엑스를 전부 알 수는 없겠지만, 강사분들께서 핵심과 요점만 담아 전달해주려고 하는 부분이 많이 느껴져서, 잠시나마 그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옆에서 경험한 느낌이었다. 다시한번 나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고, (나는 프로세스를 알게 되면서 부끄럽지만 자신감도 조금 생기게 되었다) 나는 앞으로 배운걸 잘 적용하는 디자이너가 되어 보아야지! 모두~! 한달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내가 들은 강의가 궁금하시다면!
만약 해당 강의를 들어보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 플러스엑스 UI 실무 마스터 패키지 : https://bit.ly/3pXOafJ